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柳류公공綽쟉이 居거外외蕃번 其기子ㅣ每入입境경이어든 郡군邑읍이 未미嘗상知
번역소학 권10:12ㄴ
디더니 旣긔至지야 母出츌入입에常샹於어戟극門문外외예 下하馬마며 呼호幕막賓빈호 爲위丈댱야 皆許허納납拜고 未미嘗샹笑쇼語어款관恰흡더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柳류公공綽쟉이 졀도 여 이실 제 제 아리 양 그 디경에 드러도 각 고을히 아디 몯더니 게 니르러도
양 나들 저긔 주001) 샅문 밧셔 브리며 겟 관원 블로 얼우신니라 야 다 저를 받게 고 게가 우 우
말믈 천번역소학 권10:13ㄱ
천히 주002) 말믈 친친하게: 친밀하게. ‘친친하게’의 기본형은 ‘친친하다’이고 부사형 어미 ‘-게’가 통합된 형임.
디 몯게 더라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유공작이 절도사를 하고 있을 때였다. 제 아들이 항상 그 지역을 들어가도 각 고을이 알지 못하더니 거기 이르러서도 나고 들 적에 영문 밖에서 말을 내리고 거기 관원들을 부르되 어르신이라 하여 모두가 절을 받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들과 웃고 이야기하며 친하게 하지 않았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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