兄형弟뎨者쟈 分분形連련氣긔之지人也야ㅣ니 方其기幼유也야애 父부母모ㅣ 左좌提뎨右우挈혈며 前젼襟금後후裾거야 食식則즉同案안며 衣의則즉傳뎐服복며 學則즉連련業업며 遊유則즉共方니 雖슈有유悖패亂란之지人이나 不블能不블相愛也
번역소학 권7:39ㄱ
야ㅣ니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뎨 얼굴로셔 화 긔운이 니 사미니 져머신 제 어버 왼 소노로 을 자브며 올 소노로 아
잇들며 주001) 잇들며: 이끌며. 기본형은 ‘잇들다’이고 설명형 어미가 통합된 형임.
은
앏프로 주002) 어버 옷기즐 잡고
아 주003) 뒤호로 어버
옷기슬글 주004) 잇드러 바블 의 머그며 오 서르 밧고와 니브며 글 홀 제 며
노뉴믈 주005) 고 니 비록 사오나온 사미라도 서르
티 주006) 아니리 업스니라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형제는 한 모습으로 나누어 한 기운을 이은 사람들이니, 어렸을 제 어버이 왼손으로 형을 잡고 오른 손으로 아우를 이끌어 주었으며, 형은 앞으로 어버이 옷깃을 잡고 아우는 뒤로 어버이 옷깃을 깃들여 밥을 한 상에 먹으며 옷을 서로 바꾸어 입으며, 글을 배울 때 같이 배우며 놀기를 한 곳에서 하는바, 비록 나쁜 사람이라도 서로 사랑하지 않을 이가 없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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