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번역소학 제9권
  • 외편(外篇)○제6편 선행(善行)○실명륜(實明倫)
  • 한나라 진주의 효성스러운 며느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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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진주의 효성스러운 며느리 2


번역소학 권9:55ㄴ

夫부ㅣ 果과死不블還환이어 婦부ㅣ 養양姑고不블衰쇠야 慈愛愈유固고야 紡방績젹織직紝야 以이爲위家가業업고 終죵無무嫁가意의더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남진이 과연 주거 도라오디 몯 여 孝효婦부ㅣ 싀어미 효양호 데디 아니야 주001)
데디 아니야:
(변함없이)덜하지 않고.
어미 며리 에엿비 너귬과 며 싀어미 랑호미 더욱 구더 질삼며 뵈  사롤 이를 고 주002)
뵈  사롤 이를고:
베를 짜서 생활을 하고. ‘’의 기본형은 ‘다’이고 부사형 어미 ‘-아’가 동음생략으로 줄어들어 영형태(零形態, Ø)로 나타남.
내죵내 다 남진 어들 디 업더라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남편이 죽고 돌아오지 않았다. 효부의 시어머니 봉양이 조금도 변함이 없으니, 시어머니의 며느리에 대한 사랑과 며느리의 시어머니 사랑함이 더욱 굳어졌다. 길쌈하며 베를 짜서 살았으나 끝내 다른 남자에게 시집갈 뜻이 없었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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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데디 아니야:(변함없이)덜하지 않고.
주002)
뵈  사롤 이를고:베를 짜서 생활을 하고. ‘’의 기본형은 ‘다’이고 부사형 어미 ‘-아’가 동음생략으로 줄어들어 영형태(零形態, Ø)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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