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當官관處쳐事애 但단務무着탹實실이니 如여途도 摖졔文문字며 追튜改日일月월
번역소학 권7:29ㄴ
며 重易역押압子야 萬만一일敗패露로면 得득罪죄反반重니 亦역非비所以이養誠心심事君군不블欺긔之지道도也야ㅣ니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벼슬여셔 일호매 오직 실히 호믈 힘슬 거시니 글워레
브티며 이며 주001) 나 미조차 주002) 나 미조차: 날과 달을 좇아. ‘미조차’의 기본형은 ‘미좇다’인데 부사형 어미 ‘-아’와 통합된 형임.
고티며 일훔 둔 거슬 다시 고톗다가 만이레 패여 나면 죄 니부믈 도로혀 크게 니 이리호미 된 믈 길워 님금 셤교매 소기
번역소학 권7:30ㄱ
디 아니 도리 아니니라.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벼슬함에 있어 오직 성실하게 함을 힘쓸 것이니 글에 글자를 붙이며 떼며 날과 달을 좇아 고치며 이름 둔 것을 다시 고쳤다가 만일 패하여 드러나면 죄 입음을 오히려 크게 한다. 이렇게 함은 정성된 마음을 길러 임금 섬김에 속이지 아니하는 도리가 된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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