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번역소학 제9권
  • 외편(外篇)○제6편 선행(善行)○실입교(實立敎)
  • 호원(胡瑗)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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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胡瑗) 3


其기弟뎨子ㅣ 散산在四方야 隨슈其기人인賢현愚우야 皆循슌循슌雅아飭틱 其기言언談담擧거止지를 愚우之지면 不블問문여셔 可가知디爲위先션生弟뎨子ㅣ며 其

번역소학 권9:11ㄴ

기學者쟈ㅣ 相샹語어애 稱칭先션生이어든 不블問문可가知디爲위胡호公공也야ㅣ러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그 제자ㅣ 방 흐러이셔 주001)
방 흐러이셔:
사방에 흩어있어.
그 사이 어딜어나 사오납거나 에 다 례도애 자곡자곡이 주002)
례도애 자곡자곡이:
예법에 차곡차곡. 두음회피 현상에 따라서 ‘례도애〉예도애’로 소리가 달라졌음.
마자 조코 조심 그 말솜며 거동요매 사이 맛보면 주003)
사이 맛보면:
사람이 만나 보면.
묻디 아니야셔 호선생의 제자인 주를 알며 그 션히 서 말 제 선생이라 일거 묻디 아니야셔 胡호公공인 주를 알리러라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그의 제자들이 사방에 흩어져 있었다. 그 사람이 어질거나 어리석거나 간에 모두 법도를 지켰으며, 행동이 단아하고 조심스러웠다. 사람들이 그들의 말씀과 행동함을 보면 묻지 않아도 선생의 제자인 줄을 알며, 그 선비들이 서로 말을 할 때 선생이라고 일컬을 때는 묻지 않고서도 호공(胡公)인 줄을 알 수 있었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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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방 흐러이셔:사방에 흩어있어.
주002)
례도애 자곡자곡이:예법에 차곡차곡. 두음회피 현상에 따라서 ‘례도애〉예도애’로 소리가 달라졌음.
주003)
사이 맛보면:사람이 만나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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