又우 曰왈 言언其기所소善션며 行其기所소善션며 思其기所소善션야 如여此而不블爲위君군子ㅣ 未미之지有유也야ㅣ며 言언其기不블善션며 行其기不블善션며 思其기不블善션야 如여此而不블爲위小쇼人이 未미之지有유也야ㅣ니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번역소학 권6:33ㄴ
로 어딘 이 니며 어딘 이 며 어딘 이 고
이러콕 주001) 이러콕: 이렇게 하고서도. ‘-콕’은 강조를 드러내는 ‘-곡’이 ‘-’에 통합된 형임.
어딘 사
도의디 아니리 주002) 도의디 아니리: 되지 않을 이. ‘도의디’는 기본형이 ‘외다’인데 변이형임.
잇디 아니며
왼 이 주003) 왼 이: 옳지 않은 일을. 옳지 않은 바를.
니르며 왼 이 며 왼 이
고 주004) 고: 생각[思]하고. ‘랑다’의 어원은 ‘르다[燒]’에서 비롯한 것임.
이러코 小쇼人 도의디 아니리 잇디 아니니라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또 이르기를, 어진 일을 말하며 어진 일을 행하며 어진 일을 생각하고 이렇게 하고서도 어진 사람이 되지 않는 이가 없으며, 옳지 않은 일을 말하며 옳지 않은 일을 행하며 옳지 않은 일을 생각하고서도 소인이 되지 않는 사람이 없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