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번역소학 제9권
  • 외편(外篇)○제6편 선행(善行)○실명륜(實明倫)
  • 고윤(高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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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高允) 4


帝뎨顧고謂위太태子曰왈 直딕哉라 此

번역소학 권9:47ㄱ

ㅣ人情졍所소難란이어 而允윤이 能릉爲위之지니 臨님死不블易역辭 信신也야ㅣ오 爲위臣신不블欺긔君군은 貞뎡也야ㅣ니 宜의特특除뎨其기罪죄야 以이旌졍之지로다 시고 遂슈赦샤之지시다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님금이 太태子를 도라보시고 니샤 고셔 주001)
고셔:
곧구나. 기본형 ‘곧다’에 감탄형 종결 어미 ‘-ㄹ셔’가 통합된 형임.
이 人情졍의 어려운 이리어 高고允윤이 릉히 니 주구매 다라셔 말을 곧티디 아니호 믿브고 신해 되여셔 님금을 소기디

번역소학 권9:47ㄴ

아니호 貞뎡 졀니 그 죄를 특별이 려 어딘 즐(줄)을 나토아 내요미 맛당도다 주002)
나토아 내요미 맛당도다:
나타냄이 마땅하도다. ‘나토아’의 기본형은 ‘나토다’이고 부사형 어미 ‘-아’가 통합된 형임.
시고 노시다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태무제는 태자를 돌아보며 말했다. 정직하구나. 이런 일은 사람의 심정으로는 하기 힘든 데도 고윤이 능히 해냈도다. 죽음을 앞에 두고서도 말을 바꾸지 않는 것이 믿음이고, 신하가 되어서 임금을 속이지 않는 것이 곧음이다. 특별히 그의 죄를 없이하고 정직함을 표창하겠노라. 황제는 마침내 그를 사면했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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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고셔:곧구나. 기본형 ‘곧다’에 감탄형 종결 어미 ‘-ㄹ셔’가 통합된 형임.
주002)
나토아 내요미 맛당도다:나타냄이 마땅하도다. ‘나토아’의 기본형은 ‘나토다’이고 부사형 어미 ‘-아’가 통합된 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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