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번역소학 제9권
  • 외편(外篇)○제6편 선행(善行)○실명륜(實明倫)
  • 유공작(柳公綽) 4
메뉴닫기 메뉴열기

유공작(柳公綽) 4


번역소학 권9:103ㄴ

姑고姉妹姪딜이 有유高고嫠리者쟈이어든 雖슈踈소遠원이랴두 必필爲위擇婿셔야 嫁가之지호 皆用용刻각木목粧장奩렴며 纈힐文문絹견으로 爲위資자裝장더니 常샹言언必필待資裝장豐풍備비론 何하如여嫁가不블失실時시오더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아미며 맏누의며 아누의며 아리 아비 업스니왜 남진 업스니 잇거 비록 먼 권당이라도 주001)
비록 먼 권당이라도:
비록 먼 친척이라도.
반시 위여 사회 골와 얼요 다

번역소학 권9:104ㄱ

남그로 사긴 거우로 집과 사오나이 믈들 깁으로 결속더니 샹해 닐오 구틔여 결속을 됴히 쟝만호믈 기오모론 주002)
됴히 쟝만호믈 기오모론:
좋게 (혼수를) 장만함을 기다리는 것보다. ‘기오모론’의 기본형은 ‘기오다’이고 명사형 어미와 목적격 조사 ‘-을’이 통합된 형임.
혼인호 시졀 일터 아니홈과 엇더뇨 더라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고모 자매 조카딸 중에 아버지를 여의었거나 남편 없는 이가 있으면 비록 먼 친척이라도 반드시 사윗감을 골라 시집보내 주었다. 모두에게 나무에 조각한 화장대(化粧臺)와 수놓아 물들인 비단을 마련해 주었다. 유공작은 항상 말하였다. 굳이 혼수 넉넉하게 갖추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혼기를 놓치지 않음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비록 먼 권당이라도:비록 먼 친척이라도.
주002)
됴히 쟝만호믈 기오모론:좋게 (혼수를) 장만함을 기다리는 것보다. ‘기오모론’의 기본형은 ‘기오다’이고 명사형 어미와 목적격 조사 ‘-을’이 통합된 형임.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