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번역소학 제8권
  • 외편(外篇)○제5편 가언(嘉言)○광경신(廣敬身)
  • 동중서(董仲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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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서(董仲舒)


董동仲듕舒셔ㅣ曰왈 仁인人者쟈 正졍其기 誼의 不블謀모其기 利리며 明명其기道도 不블計계其기功공이니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董동仲듕舒셔 주001)
동중서(董仲舒):
동중서(董仲舒, BC176~BC104)는 중국 전한 중기의 대표적 유학자임. 현재 허베이 성에 속하는 신도국(信都國) 광천현(廣川縣) 출신이다. 한나라 초기의 사상계가 제자백가의 설로 혼란하고 유교가 약화되었을 때, 도가의 설을 물리치고 유교 독립의 터전을 굳혔다. 무제(武帝)를 섬겨 총애를 받아 유교를 수용하고 교육 행정직으로 이바지하였다. 이로써 뒷날 중국의 정신문화 발전에 이정표를 마련하였다.
ㅣ 닐오 仁 사믄 을(올) 이를 졍다이 고 주002)
졍다이 고:
반듯하게 하고. 단모음화에 따라서 ‘졍〉정’으로 소리가 단모음화 되었음.
리케 요 디 아니며 도리 기고 공효 혜아리디 아니니라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동중서가 말하였다. 어진 사람은 옳은 일을 반듯하게 하고 이로움을 꾀하지 않는다. 도리를 밝히고 공로를 헤아리지 않는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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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동중서(董仲舒):동중서(董仲舒, BC176~BC104)는 중국 전한 중기의 대표적 유학자임. 현재 허베이 성에 속하는 신도국(信都國) 광천현(廣川縣) 출신이다. 한나라 초기의 사상계가 제자백가의 설로 혼란하고 유교가 약화되었을 때, 도가의 설을 물리치고 유교 독립의 터전을 굳혔다. 무제(武帝)를 섬겨 총애를 받아 유교를 수용하고 교육 행정직으로 이바지하였다. 이로써 뒷날 중국의 정신문화 발전에 이정표를 마련하였다.
주002)
졍다이 고:반듯하게 하고. 단모음화에 따라서 ‘졍〉정’으로 소리가 단모음화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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