允윤이 退퇴야 謂위人曰왈 我아不블奉봉東동宮궁指지道도者쟈 恐공負부翟뎍黑흑子故고也야ㅣ니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高고允윤이 믈러와 샤려 닐오 내 太태子 치샤 받와 디 아니호 翟뎍黑흑子
지여 릴가 제헤니라 주001) 지여 릴가 제헤니라: 지워 버릴까 두렵다. ‘제헤니라’의 기본형은 ‘젛다’이고 설명형 어미 ‘-어니라’가 통합된 형임. ‘제헤니라’는 일종의 이형태다.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고윤이 물러나와 사람들에게 말했다. 내가 동궁이 시킨 대로 따르지 않은 것은 적흑자에게 속이지 말라고 했던 나 자신의 말을 저버릴까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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