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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소학 권8:18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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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胡호文문定뎡公공 주001) 호 문정공(胡文定公): 북송의 사상가(1073~1138). 숭안(崇安) 출신으로 이름은 안국(安國)이고, 자는 강후(康侯)이며, 호는 무이선생(武夷先生)이다. 정이천(程伊川)을 사숙하여 거경궁리(居敬窮理)의 학문을 중히 여겼다. 저서에 춘추전(春秋傳), 통감거요보유(通鑑擧要補遺)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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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소학 권8:18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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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호 문정공이 말하였다. 사람이 반드시 이를 한결같이 세상일의 맛이 담박함이 바야흐로 좋으니 부귀한 모습을 요하지 않는다. 맹자가 말하였다. 집이 가장 높음과 밥을 받은 앞에 벌린 것이 많으며 모신 첩실이 이백 여인을 내 뜻으로 나도 하지 않을 것이다. 하시니 배울 사람이 반드시 먼저 이런 일을 없게 하여 항상 스스로 마음을 이어나 다 높이 먹고서야 낮은 데로 떨어짐을 이르지 아니한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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