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번역소학 제9권
  • 외편(外篇)○제6편 선행(善行)○실명륜(實明倫)
  • 사마광(司馬光)
메뉴닫기 메뉴열기

사마광(司馬光)


司馬마溫온公공ㅣ 與여其기兄형伯康강으로 友우愛尤우篤독더니 伯康강이 年년將쟝八팔十십이어늘 公공이 奉봉之지호如여嚴

번역소학 권9:79ㄴ

엄父부며 保보之지호 如여嬰兒야 每食식少쇼頃경則즉問문曰왈 得득無무饑긔乎호아며 天텬少쇼令링[령]則즉柎부其기背曰왈 衣의得득無무薄박乎호아더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司馬마溫온公공이 그 형 伯康강으로 랑호믈 지극이 더니 伯康강의 나히 거 여이어 公공이 위와도 주001)
위와도:
보살핌을. 기본형은 ‘위왇다’이고 의도법 선어말 어미 ‘-오-’와 명사형 어미와 목적격 조사 ‘-’이 통합된 형임.
아비티 며 간슈호 아티 야 양 밥 먹고 이거든 무러 닐오 아니  골가 며 나리 져

번역소학 권9:80ㄱ

그나 칩거든
주002)
나리 져그나 칩거든:
날씨가 조금 춥거나.
둥을 져 닐오 오시 아니 열운가 더라 주003)
아니 열운가 더라:
안 엷은가 하더라.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사마온공(司馬溫公)은 그의 형 백강(伯康)과 형제 사랑이 지극하였다. 백강의 나이가 거의 80세가 되자, 온공은 형 받들기를 아버지처럼 하고, 보살핌을 아이처럼 했다. 항상 밥을 먹고 좀 지나면 물었다. 배고프지 않습니까. 또 날씨가 조금 추우면 형의 등을 어루만지며 말하였다. 옷은 얇지 않습니까.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3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위와도:보살핌을. 기본형은 ‘위왇다’이고 의도법 선어말 어미 ‘-오-’와 명사형 어미와 목적격 조사 ‘-’이 통합된 형임.
주002)
나리 져그나 칩거든:날씨가 조금 춥거나.
주003)
아니 열운가 더라:안 엷은가 하더라.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