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번역소학 제9권
  • 외편(外篇)○제6편 선행(善行)○실입교(實立敎)
  • 정호(程顥) 3
메뉴닫기 메뉴열기

정호(程顥) 3


其기道도 必필本본於어人인倫륜야 明명乎호物믈理리오 其기敎교 自小쇼學灑쇄掃소應응對以이往왕로 脩슈其기孝효悌제忠튱信신周쥬旋션禮례樂악이니 其기所소以이誘유掖激격勵려야 漸졈摩마成셩就취之지

번역소학 권9:13ㄴ

道도ㅣ 皆有유節졀序셔니라 其기要요 在於어擇善션脩슈身신야 至지於어化화成셩天텬下하니 自鄕향人인而可가至지於어聖셩人인之지道도ㅣ니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그 道도 반드시 人인倫륜에 믿불휘 예셔 주001)
믿불휘 예셔:
밑뿌리로 삼아서. 경음화와 단모음화를 따라서 ‘불휘〉불위〉부리〉뿌리’로 소리가 변동되었다.
物믈理리 키고 그 치 이 져머셔 호 리고 며 답호모로 븓터 효도와 공슌과 졍셩 도욤과 유신욤과 두루힐훠 거동기와 주002)
두루힐훠 거동기와:
휘둘러 움직임과. ‘두루힐훠’의 기본형은 ‘두루힐후다’이고 부사형 어미 ‘-어’가 통합된 형임.
례악 닷게 니 그 달며 추들

번역소학 권9:14ㄱ

닐와며 주003)
닐와며:
일으키며. 기본형은 ‘닐왇다’인데 설명형 어미 ‘-며’가 통합된 형임.
힘싀우며 저지 며 주004)
저지며:
젖듯이 하며. 기본형은 ‘저지다’인데 ‘다’가 통합되어 복합동사를 이루고 있다.
야 어디리 도게  도리 다 졀 잇니라 그  어딘 이를 며 몸 닷가셔 天텬下하() 어딜에 로매 인니  샹해 사으로 븓터 가히 聖셩人인 도리예 니를 거시니라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그 도리는 반드시 인륜에 뿌리를 두어 사물의 이치를 밝혀야 한다. 그 가르침의 일은 어려서 배운바, 물 뿌리고 쓸며 대답에서부터 효도와 공손함, 정성됨과 믿음의 도리로 두루 예악을 닦아 행동하도록 한다. 배우는 사람들을 이끌고 격려하여 힘써 일으키며 물이 스며들 듯, 옥을 갈듯 하여 어질게 되게 하는 데는 모두 순서가 있다. 그 요점은 착한 일을 가려서 하고 몸과 마음을 갈고닦아 세상을 어질게 만드는 데 있다. 그러면 마을의 보통 사람으로부터 성인의 도리에 능히 이를 수 있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3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믿불휘 예셔:밑뿌리로 삼아서. 경음화와 단모음화를 따라서 ‘불휘〉불위〉부리〉뿌리’로 소리가 변동되었다.
주002)
두루힐훠 거동기와:휘둘러 움직임과. ‘두루힐훠’의 기본형은 ‘두루힐후다’이고 부사형 어미 ‘-어’가 통합된 형임.
주003)
닐와며:일으키며. 기본형은 ‘닐왇다’인데 설명형 어미 ‘-며’가 통합된 형임.
주004)
저지며:젖듯이 하며. 기본형은 ‘저지다’인데 ‘다’가 통합되어 복합동사를 이루고 있다.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