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시예 公공이 方방十십餘여歲셰러니 內則즉
正졍獻헌公공與여
申신國국夫부人인敎교訓훈이 如여此之지嚴엄고 外외則즉
焦쵸先션번역소학 권9:5ㄱ
生化화導도ㅣ 如여此之지篤독故고로 公공의 德덕器기成셩就취야 大대異이衆즁人인더시다 公공이 嘗샹言언人인生애 內無무賢현父부兄형며 外외無무嚴엄師友우ㅣ오 而能능有유成셩者쟈ㅣ 少쇼矣의라 더시다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呂려滎영公공 주001) 여형공(呂滎公): 북송(北宋) 때의 학자이며 명신(名臣)으로 이름은 여희철(呂希哲), 자(字)는 원명(原明)이며, 형공(滎公)은 시호(諡號)다. 여공저(呂公著)의 아들로, 저서(著書)로는 여씨잡기(呂氏雜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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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긔 맛치 주002) 열라믄 서를 머것더니 안희셔 正졍獻헌公공과 申신國국夫부人인괘 츄미 이러시 엄졍고 밧그셔
焦쵸先션生이 어딘 일로 혜아림이 이
번역소학 권9:5ㄴ
러트시 두터우모로 公공의 유덕 器긔量량이 이러
샹녯 사두곤 주003) 장 다더시다 呂려滎영公공이 일즉 니샤 사람미 나셔 안호론 어딘 아비와 형과 업스며 밧고론 싁싁 스승과 벋이 업고
릉히 어딜에 도 사이 주004) 릉히 어딜에 도 사이: 능히 어질게 될 사람이. ‘어딜에’는 기본형이 ‘어딜다’이고 부사형 어미 ‘-게’가 통합된 형이고. ‘도’의 기본형은 ‘외다’이고 관형형 어미 ‘-ㄹ’이 통합된 형임.
젹그니라 더시다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여형공이 그 때 여남은 살을 먹었더니 안으로는 정헌공과 신국부인과 가르침이 이러하듯 엄정하였고 밖으로는 초 선생이 어진 일로 헤아림이 이러하듯 두터우므로 공의 유덕한 기량이 보통 사람들과는 달랐다. 여형공이 일찍이 말하였다. 사람이 태어나서 안으로는 어진 아비와 형이 없고 밖으로는 씩씩한 스승과 벗이 없이 능히 어질게 될 사람은 적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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