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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소학 권9:30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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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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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댱孫손夫부人이 닐우 이 며느릐 은혜를 갑디 몯 리로소니 원건 이 며느릐 식이며 손히 다 이 며느릐 효도며 공경홈 면 최시 가문은 엇디 번셩야
크기 도디 주002) 크기도디: 크게 되지. ‘도디’의 기본형은 ‘외다’인데 부사형 어미 ‘-디’가 통합된 형임.
아니리오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어느 날 장손 부인이 병이 위독하여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모여들었다. 장손부인이 말하였다. 이 며느리의 은혜를 갚지 못 하겠구나. 원하기는, 며느리의 자식과 손자들이 모두 며느리처럼 효도하고 공경했으면 최씨의 집안이 어찌 번영하고 크게 되지 않겠는가.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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