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家가ㅣ 能능存존得득此等등事數수件건면 雖슈幼유者쟈ㅣ라두 可가使漸졈知디禮례義의니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번역소학 권7:8ㄱ
사 지비 이러 여러 가짓 이 잘 두어 면 비록
져므니라도 주001) 져므니라도: 젊은이라도. ‘졈다’의 기본형에 리을을 더 보태고 단모음화에 따라서 ‘졈다〉젊다’로 소리가 변한 형임.
가히 졈졈 례의를
알에 리라 주002) 알에 리라: 알게 하리라. 기본형 ‘알다’이고 여기에 부사형 어미 ‘-고’가 통합된 경우이나 리을 아래 기역이 떨어진 형임.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사람의 집이 이러하듯 여러 가지 일을 잘 살피면 비록 젊은이라도 가히 점점 예의를 알게 될 것이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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