婦부者쟈 家가之지 所소由유盛衰쇠也야ㅣ니 苟구慕모一일時시之지富부貴귀而娶之지면 彼피挾협其기富부貴귀야 鮮션有유不블輕其기夫부 而傲오其기舅구姑고야 養
번역소학 권7:33ㄱ
成驕교妬투之지性리니 異이日일爲위患환은 庸有유極극乎호ㅣ리오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며느리 가무니
글로셔 주001) 며 쇠니 갓 일시예
가멸며 주002) 귀호믈 울워러 겨집 사면 뎨 가멸며 귀호믈 미더 그 남지(진)를
가야이 너기며 주003) 그
싀어버를 주004) 싀어버를: 시어버이를. 시부모를. 구고(舅姑)를.
므더니 주005) 너기디 아니리 져거 교만며
새옴 을 주006) 새옴 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성질을. ‘새옴’의 기본형은 ‘새옴다’이고 관형형 어미와 통합된 형임.
길워 주007) 일우리니 주008) 후에 해로오미 엇디
그지 이시료 주009) 그지 이시료: 끝이 있으리오. 끝이 없을 것이다. 경음화를 따라서 ‘긎〉끝’으로 소리가 굳어졌다.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며느리는 가문이 그로 하여 성하고 쇠락하며 공연이 한 때 넉넉함과 귀함을 우러러 아내를 삼으면 아내가 넉넉함과 귀함을 믿고 그 남편을 가볍게 여기며, 그 시부모를 소홀하게 여기지 않을 사람이 적어 교만하고 샘을 하는 성질을 키우리니 뒤에 해로움이 어찌 끝이 있으리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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