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번역소학 제7권
  • 외편(外篇)○제5편 가언(嘉言)○광명륜(廣明倫)
  • 혼인(婚姻)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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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婚姻) 6


婦부者쟈 家가之지 所소由유盛衰쇠也야ㅣ니 苟구慕모一일時시之지富부貴귀而娶之지면 彼피挾협其기富부貴귀야 鮮션有유不블輕其기夫부 而傲오其기舅구姑고야 養

번역소학 권7:33ㄱ

成驕교妬투之지性리니 異이日일爲위患환은 庸有유極극乎호ㅣ리오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며느리 가무니 글로셔 주001)
글로셔:
그(며느리)로 하여.
며 쇠니 갓 일시예 가멸며 주002)
가멸며:
넉넉하며. 넉넉함과.
귀호믈 울워러 겨집 사면 뎨 가멸며 귀호믈 미더 그 남지(진)를 가야이 너기며 주003)
가야이 너기며:
가볍게 여기며.
싀어버를 주004)
싀어버를:
시어버이를. 시부모를. 구고(舅姑)를.
므더니 주005)
므더니:
소홀하게.
너기디 아니리 져거 교만며 새옴 을 주006)
새옴 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성질을. ‘새옴’의 기본형은 ‘새옴다’이고 관형형 어미와 통합된 형임.
길워 주007)
길워:
길러.
일우리니 주008)
일우리니:
키우리니. 이루리니. 일으키리니.
후에 해로오미 엇디 그지 이시료 주009)
그지 이시료:
끝이 있으리오. 끝이 없을 것이다. 경음화를 따라서 ‘긎〉끝’으로 소리가 굳어졌다.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며느리는 가문이 그로 하여 성하고 쇠락하며 공연이 한 때 넉넉함과 귀함을 우러러 아내를 삼으면 아내가 넉넉함과 귀함을 믿고 그 남편을 가볍게 여기며, 그 시부모를 소홀하게 여기지 않을 사람이 적어 교만하고 샘을 하는 성질을 키우리니 뒤에 해로움이 어찌 끝이 있으리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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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글로셔:그(며느리)로 하여.
주002)
가멸며:넉넉하며. 넉넉함과.
주003)
가야이 너기며:가볍게 여기며.
주004)
싀어버를:시어버이를. 시부모를. 구고(舅姑)를.
주005)
므더니:소홀하게.
주006)
새옴 을:미워하고 시기하는 성질을. ‘새옴’의 기본형은 ‘새옴다’이고 관형형 어미와 통합된 형임.
주007)
길워:길러.
주008)
일우리니:키우리니. 이루리니. 일으키리니.
주009)
그지 이시료:끝이 있으리오. 끝이 없을 것이다. 경음화를 따라서 ‘긎〉끝’으로 소리가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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