群군臣신이 或혹數수
黯암대
黯암曰왈天텬子
번역소학 권9:39ㄴ
ㅣ置티公공卿경輔보弼필之지臣신샨든寧령令령從죵諛유承승意의야陷함主쥬於어不블義의乎호리오且챠已이在其기位위니從죵愛애身신이나奈내辱욕朝됴廷뎡앤何오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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黯암을 외다대
黯암이 닐우 天텬子ㅣ 샹며 도 신하 두샤 엇디
아당여 을 받조아 주001) 님굼을
왼일에 디게 주002) 신이리료 마 그 벼슬에 이시니 비륵내 몸을 앗긴
朝됴廷뎡을 더러우맨 주003) 조정(朝廷)을 더러우맨: 조정을 더럽게 함은.
엇
번역소학 권9:40ㄱ
더뇨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모든 신하들이 간혹 급암을 나무라면 급암은 말하였다. 천자가 대신과 도울 신하를 두는 까닭이 어찌 아첨으로 뜻을 받고 임금을 잘못에 빠뜨리도록 하는 것이겠는가. 또 이미 벼슬자리에 있으니, 비록 자신의 몸을 아낀다 해도 어찌 조정을 더럽게 할 수 있겠는가.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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