素소怯겁懦나者쟈 欲욕其기觀관古고人之지達달生委위命명며 强강毅의正졍直딕야 立립言언必필信신며 求구福복不불回회고 勃然연奮분厲려야 不불可가恐공懼구也야ㅣ니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본 겁고 잔약 사믄 녯 사믜 주굼 사로매
퉁(통)달히 혜여 명에 려 두며 주001) 퉁(통)달히 혜여 명에 려두며: 훤히 알아차려 하늘에 맡겨두고.
강강고 질긔우더() 올코 고다 말믈 요 반시 믿비
번역소학 권8:29ㄱ
며 복을 구호
곱고뢰에 주002) 곱고뢰에: 고부라지게. 기본형은 ‘곱고뢰다’이고 부사형 어미와 통합된 형임.
디 아니 주 보고 믄득 분발며 닐와 다 저허 두려디
아니과 녜니라 주003)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본디 비겁하고 나약한 사람은 옛 사람들이 삶과 죽음에 통달해 헤아려 천명에 맡기며, 뜻이 굳세고 옳다. 말씀을 하되 반드시 미덥게 하며, 복을 구하되 꼬부라지지 않고, 문득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두려워함이 없게 하려고 수행을 한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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