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번역소학 제9권
  • 외편(外篇)○제6편 선행(善行)○실명륜(實明倫)
  • 우홍(牛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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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홍(牛弘)


隋슈吏리部부尙샹書셔牛우弘홍의 弟뎨弼필이 好호酒쥬而酗후더니 嘗샹醉야 射샤殺살弘홍의 駕가車거牛우ㅣ러니 弘홍이 還환退퇴이어늘 其기妻쳐ㅣ 迎영謂위弘홍曰왈 叔슉이

번역소학 권9:77ㄴ

射샤殺살牛우ㅣ라 야 弘홍이 聞문고 無무所소怪괴問문ㅣ오 直딕答답曰왈 作작䀯보라 坐좌定뎡커 其기處쳐ㅣ 又우曰왈 叔슉이 射샤殺살牛우니 大대是시異이事ㅣ로다 弘홍曰왈 已이知디와라고 顔안色自若약야 讀독書셔不블輟텰더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隋슈 시졀 吏리部부尙샹書셔 牛우弘홍의 아 弼필이 술 즐기며 쥬졍 더니 일즉 야 弘홍의 술위 메 쇼 아 주겻더니 弘홍이

번역소학 권9:78ㄱ

집의 도라오나 그 겨집이 마조 내라 弘홍 더브러 닐우 아자비 이 쇼 와 주계라 대 弘홍이 듣고 괴이히 너겨 묻 주리업고 오직 답야 닐오 포육 라 고 안 그 겨집이  닐오 아자비 쇼 아 주기니 큰 괴이 이리로다 弘홍이 닐오 마 알와라 주001)
마 알와라:
이미 알았노라.
고 빗 연히 여셔 글 닐기를 그치디 아니더라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수(隋)나라이부 상서 우홍(牛弘)의 아우 필(弼)은 술을 좋아하고 술주정이 많았다. 언젠가 술에 취하여 우홍의 수레를 끄는 소를 활로 쏘아 죽였다. 우홍이 집에 돌아오자 그의 아내가 맞이하며 말했다. 시동생이 소를 쏘아 죽였습니다. 죽은 소로 포(脯)를 만드시오. 우홍은 듣고 이상하게 여기지도 묻지도 않고 말했다. 우홍이 자리에 앉자, 그의 아내가 다시 말했다. 시동생이 소를 쏘아 죽였습니다. 이상한 일이오. 우홍은 이미 알고 있소. 낯빛을 자연스레 하면서 글 읽기를 계속 했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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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마 알와라:이미 알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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