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번역소학 제9권
  • 외편(外篇)○제6편 선행(善行)○실입교(實立敎)
  • 양성(陽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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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陽城)


唐당陽양城셩이 爲위國국子司業업야 引인諸졔生告고之지曰왈 凡범學者쟈 所소以이學爲위忠튱與여孝효也야ㅣ니 諸졔生 有유久구不블省셩親친者쟈乎호아 야 明명日일에 謁알城셩고 還환養양者쟈이 二이十십輩ㅣ러니 有유三삼年년不블歸귀侍시者쟈ㅣ어늘 斥쳑之지니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唐당시절 陽양城셩이 國국子司業업이

번역소학 권9:8ㄱ

란 벼슬 여셔 모 션븨 블러 닐오 믈읫 글 호 님금 튱셩며 어버이랄 효됴홈 호 이리니 주001)
효됴홈 호 이리니:
효도함을 배오는 일이니. ‘효됴홈’의 기본형은 ‘효도다’이며 의도법 선어말 어미 ‘-오-’와 명사형 어미가 통합된 형임. ‘홈’이란 표기는 혼철 형태로서 분철과 연철이 함께 혼재하는 표기임.
모 션히 오래 어버 아니 가 뵈니 잇냐 여 이틋날 陽양城셩 더브러 하딕고 도라가 효양리 스므나니러니 삼년이도록 주002)
삼년이도록:
삼년이 되도록. ‘-도록’은 도급형 연결 어미의 형임.
도라가 어버 뫼와 잇디 아니리 잇거 내티니라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당나라 시절에 양성은 <관서>국자감사업이란 벼슬을 하였는데 모든 선비들을 불러 모아 말하였다. 무릇 글을 배움은 임금에게 충성하며 어버이에게 효도함을 배우는 일이다. 모든 선비들 가운데 오래 어버이를 아니 가 뵌 이가 있느냐. 하기에 그 이튿날에 양성과 함께 하직하고 돌아가서 어버이를 봉양하는 이 스물이 넘었다. 삼년이 지나도록 돌아가 어버이를 봉양하지 않는 이가 있어 이를 내쳤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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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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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됴홈 호 이리니:효도함을 배오는 일이니. ‘효됴홈’의 기본형은 ‘효도다’이며 의도법 선어말 어미 ‘-오-’와 명사형 어미가 통합된 형임. ‘홈’이란 표기는 혼철 형태로서 분철과 연철이 함께 혼재하는 표기임.
주002)
삼년이도록:삼년이 되도록. ‘-도록’은 도급형 연결 어미의 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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