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부母모之지喪애 不블當出츌이니 若약爲위喪事及급有유故고야 不블得득已이而出츌則즉乘樸박馬마고 布포裹과鞍안
번역소학 권7:21ㄱ
轡비니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어버 거애
나()뇨미 주001) 나뇨미: 나다님이. 기본형은 ‘나니다’이고 명사형 어미 ‘-ㅁ’과 통합한 형임.
맛티 아니니 다가 어나 다 연고 위야 마디 몯야 나갈 잇거든 사오나온 고 뵈로
기르마와 석 디니라 주002) 기르마와 석 디니라: 안장과 고삐를 쓸 것이다. ‘석’은 ‘혁’이라고 하는데 고삐를 이른다. ‘디니라’의 기본형은 ‘다’이고 관형형 어미 ‘-ㄹ’과 통합된 형임.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어버이의 상을 당하매 나다님이 온당치 못하다. 만일에 상사나 다른 연고를 위하여 어쩔 수 없이 나갈 때가 있거든 좋지 않은 말을 타고 베로 말 안장과 고삐를 쌀 것이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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