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번역소학 제7권
  • 외편(外篇)○제5편 가언(嘉言)○광명륜(廣明倫)
  • 동료를 형제로 대함-동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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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를 형제로 대함-동몽훈()


○童蒙訓훈에 曰왈 同僚료之지契계외 交교承之지分분이 有유兄형弟뎨之지義의니 至지其기子孫손야 亦역世셰講강之지니 前젼背 專젼以이此로 爲위務무더니今 금人이 知디之지者쟈ㅣ 蓋개少쇼矣의니라 又

번역소학 권7:46ㄴ

우如여舊구擧거將과 及급嘗샹爲위舊구任按안察찰官관者쟈를 後후에 己긔官관이 雖슈在上이나 前젼輩ㅣ 皆辭避피야 坐좌下하坐좌더니 風풍俗쇽이如여此ㅣ면 安안得득不블厚후乎호리오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아 치 글워 닐어슈 관 이와 교 이 뎨지의 잇니 손애 니르러  셰셰로 논니 녯 사 젼혀 일로 힘믈 삼더니 이제 사 알리 져그니라  녜 쳔거던

번역소학 권7:47ㄱ

사과 밋 일즉 녜 검찰 벼슬 엿던 관원을 후에 내 벼슬이 비록 우 주001)
우:
위에. ‘우’가 히읗 종성 체언이므로 부사격 조사와 통합하여 ‘-’가 되었다.
이시나 녯 사미 다 며 피야 아래 좌애 안니 쇽기 이러면 엇디 시러 후티 아니리오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아이 가르치는 글에 일렀으되, 동료 사이에 일을 인수인계함에 있어 형제의 의리가 있다. 자손에게 이르러 또한 대대로 말하는바, 옛 사람들은 오로지 일로써 힘씀을 삼았는데 오늘날의 사람들은 이를 아는 이가 적다. 또 예전의 추천하던 사람이나 일찍이 조사하는 벼슬을 하였던 관원의 경우, 뒤에 나의 벼슬이 비록 위에 있다고 하나 옛 사람이 다 양보하며 피하여 아래 자리에 앉았다. 풍속이 이러면 어찌 능히 후하지 않으리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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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우:위에. ‘우’가 히읗 종성 체언이므로 부사격 조사와 통합하여 ‘-’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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