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언溫온而氣긔和화則즉 顔안子之지不블遷쳔을 漸졈可가學矣의오 過과而能悔회며 又우不블憚탄改則즉 顔안子之지
번역소학 권6:9ㄴ
不블貳이 漸졈可가學矣의리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말미 온고 긔운이 화열면 顔안子로 욤 다
옴기디 주001) 옴기디: 옮기지. 기본형은 ‘옴기다’인데 뒤로 오면서 ㄹ이 덧붙어 ‘옮기다’가 됐다.
아니호 졈졈 가히 홀 거시오 그 혼 이 히 뉘읏처 고 고툐 리디 아니면 顔안子 왼 일 다시 아니호 졈졈 가히 호리라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말씀이 온순하고 공손하며 기운이 화평하면, 안자가 다른 데로 옮기지 아니함을 차츰 가히 배울 것이요, 잘못한 일을 능히 뉘우치고 또 고침을 꺼려하지 않으면 안자의 잘못된 일을 두 번 다시 아니함을 차츰 가히 배울 것이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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