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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강州쥬陳딘氏시 宗종族족이 七칠百口구ㅣ러니 每食사 設셜廣광席셕고 長댱幼유以이次坐좌而共공食식之지더라 有유
번역소학 권9:107ㄱ
蓄축犬견百餘여호 共공一일牢뇌食식이러니 一일犬견이나 不블至지어든 諸졔犬견이 爲위之지不블食식더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江강州쥬陳딘氏시 권당이 칠기러니 양 밥 머글 제 너븐
돗 오 주001) 돗 오: 자리를 갈고. ‘돗’은 자리인데 시옷으로 끝이 나는 명사로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통합될 때에는 기역이 삽입된다. 예) 돗기, 돗.
얼운과 아 례로 안자 함 먹더라 치 가히 일이나 나모 그르 모다 먹더니 가히 오디 아니여 모 가히 위여 먹디 아니더라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강주(江州)의 진씨(陳氏) 집안은 칠백여 명이었다. 항상 밥을 먹을 때마다 넓은 자리를 깔고 어른과 아이들이 차례대로 앉아 함께 먹었다. 기르는 개가 일백여 마리였는데, 한 우리 안에서 모두 밥을 먹었다. 한 마리라도 오지 않으면 모든 개들도 먹지 않았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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