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역주 번역소학 권6·7·8·9·10
  • 번역소학 제7권
  • 외편(外篇)○제5편 가언(嘉言)○광명륜(廣明倫)
  • 사마광(司馬光) 1
메뉴닫기 메뉴열기

사마광(司馬光) 1


司馬마溫온公공이 曰왈 凡범諸졔卑비幼유ㅣ 事無무大대小쇼히 毋모得득專젼行고 必필咨稟품於어家가長이니라
Ⓒ 구결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司馬마溫온公공 주001)
사마온공(司馬溫公):
사마광(司馬光, 1019~1086). 중국 북송(北宋)의 정치가·사학자. 자는 군실(君實), 호는 우부(迂夫)·우수(迂叟).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산시성[山西省:夏縣 涑水鄕] 출생이고 속수선생(涑水先生)이라고도 한다. 죽은 뒤 온국공(溫國公)에 봉해졌으므로 사마온공(司馬溫公)이라고도 한다. 당시의 연호를 따서 원우(元祐)의 재상이라고 일컬어졌다. 재상이 되자 왕안석의 신법을 완전히 없애고 구법(舊法)으로 대체하여, 구법당의 수령으로서 존재를 확실하게 하였다. 그 뒤로 신법당 세력을 얻자, 원우(元祐)의 당적(黨籍)에 올라 냉대를 받았으나, 북송 말부터는 명신으로 추존되었다. 저술로는 ≪자치통감≫ 외에 ≪속수기문(涑水紀聞)≫, ≪사마문정공집(司馬文正公集)≫ 등이 있음.
이 니샤 믈읫 모 가오며 져믄 사미 이리 크니 져그니 업시 젼야 디 말오 주002)
젼야 디 말오:
마음대로 하지 말고. 자전(自專)은 ‘제 맘대로, 마음대로’.
모로매 집 얼우늬게 무러  거시니라
Ⓒ 언해 | 찬집청 / 1518년(중종 13) 월 일

사마온공이 이르기를, 무릇 모든 낮고 젊은 사람이 일에 크고 작은 것 없이 마음대로 하지 말고 반드시 집의 어른에게 물어 할 것이다.
Ⓒ 역자 | 정호완 / 2011년 3월 20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1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사마온공(司馬溫公):사마광(司馬光, 1019~1086). 중국 북송(北宋)의 정치가·사학자. 자는 군실(君實), 호는 우부(迂夫)·우수(迂叟).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산시성[山西省:夏縣 涑水鄕] 출생이고 속수선생(涑水先生)이라고도 한다. 죽은 뒤 온국공(溫國公)에 봉해졌으므로 사마온공(司馬溫公)이라고도 한다. 당시의 연호를 따서 원우(元祐)의 재상이라고 일컬어졌다. 재상이 되자 왕안석의 신법을 완전히 없애고 구법(舊法)으로 대체하여, 구법당의 수령으로서 존재를 확실하게 하였다. 그 뒤로 신법당 세력을 얻자, 원우(元祐)의 당적(黨籍)에 올라 냉대를 받았으나, 북송 말부터는 명신으로 추존되었다. 저술로는 ≪자치통감≫ 외에 ≪속수기문(涑水紀聞)≫, ≪사마문정공집(司馬文正公集)≫ 등이 있음.
주002)
젼야 디 말오:마음대로 하지 말고. 자전(自專)은 ‘제 맘대로, 마음대로’.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