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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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 비파사나송 039


如와 寂괘 無差며 境과 智왜 冥一니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如와 寂괘 달옴 주001)
달옴:
다름(이). 다-[異]+오+ㅁ. 변칙활용.
업스며 境과 智왜  주002)
:
한데. 함께. [一, 同]+(의존명사)+∅/(영형태처소부사격조사).
어우니 주003)
어우니:
어울리니. 어울-[合]+니. ㄴ 앞에서 ㄹ 탈락.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변함없음과 고요함이 다름이 없으며 경계와 지혜가 한데 어울리니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

선종영가집언해 상권:119ㄱ

常境은 無相고 常智 無緣니 無緣而緣에 無非三權이며 無相而相애 三諦ㅣ 宛然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常境 주004)
상경(常境):
상지(常智)로 비추는 경계. 일체 생멸의 상(相)을 여의었기 때문에 상경이라 함.
은 相이 업고 常智 주005)
상지(常智):
지혜로 연려(緣慮)를 끊은 것.
 緣이 업스니 緣 업슨 緣에 三觀 주006)
삼관(三觀):
관법(觀法)을 세 종류로 나눈 것으로, 공관(空觀)·가관(假觀)·중관(中觀)을 말함.
아니니 업스며 相 업슨 相애 三諦 주007)
삼제(三諦):
우주의 실상을 말하는 세 가지 방법으로, 공제(空諦)·가제(假諦)·중제(中諦)를 말함.
번득니라 주008)
번득니라:
뚜렷하다. 번득+-[宛然]+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상경은 모양이 없고 상지는 인연이 없으니, 인연이 없는 인연에 삼관 아닌 것이 없으며 모양 없는 모양에 삼제가 뚜렷하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원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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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달옴:다름(이). 다-[異]+오+ㅁ. 변칙활용.
주002)
:한데. 함께. [一, 同]+(의존명사)+∅/(영형태처소부사격조사).
주003)
어우니:어울리니. 어울-[合]+니. ㄴ 앞에서 ㄹ 탈락.
주004)
상경(常境):상지(常智)로 비추는 경계. 일체 생멸의 상(相)을 여의었기 때문에 상경이라 함.
주005)
상지(常智):지혜로 연려(緣慮)를 끊은 것.
주006)
삼관(三觀):관법(觀法)을 세 종류로 나눈 것으로, 공관(空觀)·가관(假觀)·중관(中觀)을 말함.
주007)
삼제(三諦):우주의 실상을 말하는 세 가지 방법으로, 공제(空諦)·가제(假諦)·중제(中諦)를 말함.
주008)
번득니라:뚜렷하다. 번득+-[宛然]+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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