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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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사마타송 041


二 引起定이니 謂澄心寂怕야 發瑩增明이오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둘흔  니왇 定이니 닐오  겨 괴외야 고 發야 곰 더우미오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둘은 끌어 일으키는 선정이니, 이르되 ‘마음을 맑게 하여 고요하게 밝음을 드러내어 밝음을 더함’이고,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

선종영가집언해 상권:76ㄱ

理定이 本妙커늘 迷而不知다가 今에 反迷方야 遝脩上定시라 澄心은 息妄이오 發瑩은 智明이니 增道고 損生호 功由引起니 道中을 名引出佛性이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理定이 本來微妙커늘 迷야 아디 몯다가 이제 迷 方 드위 주001)
드위 ;
뒤집어서. 돌이켜.
웃 定을 도로 닷씨라 주002)
닷씨라:
닦는 것이다. -[修]+()ㄹㆆ+(의존명사)+ㅣ-(서술격조사)+라.
澄心 주003)
징심(澄心):
마음을 맑게 함.
은 妄 그츄미오 주004)
그츄미오:
그치게 함이고. 긏-[止]+이(사동접미사)+우+ㅁ+이-+고.
發瑩 주005)
발형(發瑩):
빛을 발휘함.
은 智 고미니 道 더으고 生 더루믄 功이  니와도 브트니 道中을 일후미 내 佛性이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이치의 선정이 본래 미묘하거늘 미혹하여 알지 못하다가, 이제 미혹한 방(方)을 뒤집어서 위의 선정을 도로 닦는 것이다. 징심은 망상을 그치게 함이요, 발형은 지혜가 밝음이니, 도를 더하고 생을 더는 것은 공(功)이 끌어 일으킴을 말미암으니 도중(道中)의 이름이 ‘끌어내는 불성’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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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드위 ; 뒤집어서. 돌이켜.
주002)
닷씨라:닦는 것이다. -[修]+()ㄹㆆ+(의존명사)+ㅣ-(서술격조사)+라.
주003)
징심(澄心):마음을 맑게 함.
주004)
그츄미오:그치게 함이고. 긏-[止]+이(사동접미사)+우+ㅁ+이-+고.
주005)
발형(發瑩):빛을 발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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