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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사마타송 039


定中에 三應須別이니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주001)
정(定):
마음을 한 곳에 머물게 하여 흩어지지 않게 하는 것.
中에 세홀 모로매 욜띠니 주002)
욜띠니:
가릴 것이니. 가리어야 할 것이니. -[別]+오+ㄹㆆ++ㅣ-+니.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선정 중에 셋을 모름지기 가리어야 할 것이니,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所言定者 正簡尋伺昏沈으로 爲義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니샨 定 尋伺 주003)
심사(尋伺):
심(尋)은 대상에 대하여, 그 뜻과 이치를 대강 탐구하는 것, 사(伺)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세밀하게 분별하고 살피는 정신 작용.
昏沈 주004)
혼침(昏沈):
마음으로 하여금 어둡고 답답하게 하는 정신 작용.
 正히 요로 주005)
의(義):
의의(意義)라는 뜻. 문(文)에 대하여 뜻[義]을 말하며, 교에 대하여 의(義)라 하는 것 같이 문자·언어로 나타낸 것보다 더 깊은 뜻이 있는 것.
 사니라【想念ㅅ 미 麤닐 닐오 尋이오 닐 주006)
닐:
가는(가느다란) 것을. 세밀한 것을. 가-[細]+ㄴ+이(의존명사)+ㄹ.
닐오 伺ㅣ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이르신 선정은 심사와 혼침을 정히 가림으로써 의의를 삼는다.【상념의 마음이 거친 것을 ‘심(尋)’이라 이르고, 세밀한 것을 ‘사(伺)’라 이른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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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정(定):마음을 한 곳에 머물게 하여 흩어지지 않게 하는 것.
주002)
욜띠니:가릴 것이니. 가리어야 할 것이니. -[別]+오+ㄹㆆ++ㅣ-+니.
주003)
심사(尋伺):심(尋)은 대상에 대하여, 그 뜻과 이치를 대강 탐구하는 것, 사(伺)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세밀하게 분별하고 살피는 정신 작용.
주004)
혼침(昏沈):마음으로 하여금 어둡고 답답하게 하는 정신 작용.
주005)
의(義):의의(意義)라는 뜻. 문(文)에 대하여 뜻[義]을 말하며, 교에 대하여 의(義)라 하는 것 같이 문자·언어로 나타낸 것보다 더 깊은 뜻이 있는 것.
주006)
닐:가는(가느다란) 것을. 세밀한 것을. 가-[細]+ㄴ+이(의존명사)+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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