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영가집언해 상권:34ㄴ
銅柱鐵牀애 燋背爛腸야 血肉이 麋潰야 痛徹心髓니 作如是觀면 唯苦無樂이로다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구리
긷 주001) 과 쇠 牀애 이
누르며 주002) 누르며: 타며. 눋-[燋]+(으)며. ㄷ변칙활용.
애 주003) 믈어 주004) 믈어: 물러. 므르-[爛]+어(르변칙활용). 므르-〉무르-. 원순모음화.
피와 쾌 헤여디여
알포미 주005) 알포미: 아픔이. 앓-[痛]+/브(형용사화접미사)+오+ㅁ+이→알-[痛]+오+ㅁ+이→알포미.
과 骨髓예
니 주006) 이 티 觀면 오직 苦ㅣ오 樂이 업도다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說誼]無常經에 云샤 常求於欲境고 不行於善事ㅣ라 시니 故令行者로 常思來報야 止息邪心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無常經 주007) 무상경(無常經): ≪무상삼계경≫ 또는 ≪삼계경≫이라고도 함. 노(老)·병(病)·사(死)를 면하고자 한 것을 설명한 책으로 당나라 의정(義淨)이 번역함. 전 1권.
에 니샤 녜
欲境 주008) 求고 善事 行티 아니다 시니 그럴
行리로 주009) 행(行)리로: 수행할 사람으로(하여금). 행(行)+-+ㄹ+이[者]+로.
녜 오
報 주010) 보(報): 인과응보. 보통 ‘보(報)’는 ‘연(緣)’에 대하고 ‘과(果)’는 ‘인(因)’에 대하여 말하나, 보와 과를 구별하지 않고 단지 보라고도 함.
야 邪心을 그치게 시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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