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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 비파사나송 007


薪은 喩發智之多境고 火 比了境之妙智니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서븐 智를 發 한 境을 가비고 브른 주001)
브른:
불은. 블[火]+은(보조사).
境을 아 妙智 주002)
묘지(妙智):
뛰어난 지혜. 불가사의한 불지(佛智).
 가비니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섶은 지혜를 발휘하는 많은 경계를 비유하고, 불은 경계를 아는 뛰어난 지혜를 비유하니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實智ㅣ 照境이 如火ㅣ 燒薪니 大品에 云샤 色大ㅣ 般若大라 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實智 주003)
실지(實智):
진실의 지혜. 진리로 통하는 지혜.
ㅣ 境을 비취유미 주004)
비취유미:
비추는 것이. 비취-[照]+유/우+ㅁ+이. ‘비취-’는 중세어에서 자동사와 타동사로 두루 쓰이는데, 여기서는 타동사로 쓰임.
브리 서븨 주005)
서븨:
섶에. 섭[薪]+의(처소부사격조사).

선종영가집언해 상권:108ㄱ

븓 니 大品 주006)
대품(大品):
≪대품반야경(大品般若經)≫을 말함. 구마라습이 번역한 ≪반야경≫ 27권본과 10권본이 있는데, 27권본을 ≪대품반야경≫이라 함.
에 니샤 色 쿠미 般若 쿠미라 주007)
쿠미라:
크다는 것이다. 크-[大]+우+ㅁ+이-+라. 약모음 ‘ㅡ’ 탈락.
시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진실한 지혜가 경계를 비추는 것이 불이 섶에 붙듯 하니, ≪대품≫에 이르시되, “색이 크다는 것은 반야가 크다는 것이다.” 하셨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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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브른:불은. 블[火]+은(보조사).
주002)
묘지(妙智):뛰어난 지혜. 불가사의한 불지(佛智).
주003)
실지(實智):진실의 지혜. 진리로 통하는 지혜.
주004)
비취유미:비추는 것이. 비취-[照]+유/우+ㅁ+이. ‘비취-’는 중세어에서 자동사와 타동사로 두루 쓰이는데, 여기서는 타동사로 쓰임.
주005)
서븨:섶에. 섭[薪]+의(처소부사격조사).
주006)
대품(大品):≪대품반야경(大品般若經)≫을 말함. 구마라습이 번역한 ≪반야경≫ 27권본과 10권본이 있는데, 27권본을 ≪대품반야경≫이라 함.
주007)
쿠미라:크다는 것이다. 크-[大]+우+ㅁ+이-+라. 약모음 ‘ㅡ’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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