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제1 모도지의 016

麤行淺解로 汎漾隨機야

麤 ^주001)

추(麤)：

성글고 거친.

行과 녀튼 ^주002)

녀튼：

얕은. 녙-[淺]+은.

아로로 데 ^주003)

데：

들떠서. 데-[漾]+어. ‘데’는 ‘데’의 오각(誤刻)인 듯.

機 ^주004)

기(機)：

기미.

 조차

성글고 거친 행동과 얕은 앎으로 들떠서 기미(機微)를 좇아

[說誼]行不踰俗며 解未親仁니 如是等流 一無可取니라

行이 俗 ^주005)

속(俗)：

속인.

애 넘디 ^주006)

넘디：

넘지. 벗어나지. 넘-[踰]+디.

아니며 아로미 仁 親티 몯니 이  무 ^주007)

무：

무리는. 물[群]+/은(보조사). ‘물(水)’를 나타내는 말은 ‘믈’임.

나토 ^주008)

나토：

하나도. 나ㅎ+도.

取홀 꺼시 업스니라

행동이 속인에서 넘지(벗어나지) 아니하며, 앎이 어짊을 친하지 못하니, 이와 같은 무리는 하나도 취할 것이 없느니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1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선종영가집언해 상권:20ㄴ

주석

주001): 추(麤)：성글고 거친.

주002): 녀튼：얕은. 녙-[淺]+은.

주003): 데：들떠서. 데-[漾]+어. ‘데’는 ‘데’의 오각(誤刻)인 듯.

주004): 기(機)：기미.

주005): 속(俗)：속인.

주006): 넘디：넘지. 벗어나지. 넘-[踰]+디.

주007): 무：무리는. 물[群]+/은(보조사). ‘물(水)’를 나타내는 말은 ‘믈’임.

주008): 나토：하나도. 나ㅎ+도.

목록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화면 위로

세종한글고전

역주 선종영가집언해 상

제1 모도지의 016

원본이미지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