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선종영가집언해
- 선종영가집 권상
- 삼정석집문삼 초총표
- 삼정석집문삼 초총표 010
삼정석집문삼 초총표 010
淨修三業第三이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삼업을 깨끗하게 닦음 제삼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前戒憍奢ㅣ 略而未細실 此애 明過患샤 廣以方周시니 當知善不可失이며 惡不可長이니 故로 下文에 云샤 善惡報應이 如影隨形이라 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알 憍奢 警戒샤미 주003) 略 주004) 야 仔細티 몯실 이 주005) 허므를 기 다 시니 주007) 善을 일후미 주008) 몯리며 주009) 惡 길우미 주010) 몯 주011) 반기 아롤띠니 주012) 그럴 下文에 니샤 善惡報應호미 그르메 주013) 얼굴 주014) 조촘 니라 시니라
경계(警戒)샤미：
경계+-+시+아+ㅁ+이.
약(略)：
빠뜨림. 소략함.
이：
이에. 여기에.
선종영가집언해 상권:5ㄴ
샤 너비 주006) 너비：
널리. 넙-[廣]+이(부사화접미사).
다 시니：
다 밝히시니. ‘-’는 대동사.
일후미：
잃음이. 잃-[失]+우+ㅁ+이.
몯리며：
못할 것이며. 몯[不]+-+ㄹ+이+∅/이(영형태서술격조사)+며.
길우미：
기름이. 키움이. 길-[長]+우(사동접미사)+ㅁ+이.
몯：
못할 것을. 몯[不]+-+ㄹㆆ++ㄹ.
아롤띠니：
알 것이니. 알-[知]+오+ㄹㆆ++ㅣ+니.
그르메：
그림자가. 그르메+∅/이(영형태주격조사).
얼굴：
형체. 실체. ‘얼굴’의 의미가 현대국어에서 ‘형체’〉‘낯’으로 의미가 축소됨.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앞에서 교만하고 사치함을 경계하심이 소략하여 자세하지 못하시므로 이에 허물을 밝히시어 널리 다 하시니, 선(善)을 잃어버리지 못할 것이며, 악을 키우지 못할 것을 반드시 알 것이니, 그러므로 아래 글에 이르시되, “선악 보응(報應)함이 그림자가 실체를 좇음과 같다.” 하셨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