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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사마타송 081


得此五念停息之時 名爲一念相應이니 一念者 靈知之自性也ㅣ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이 다 念 그춤 주001)
그춤:
그침. 끊어짐. 긏-[斷]+우+ㅁ.
得  주002)
득(得) :
얻을 때를. 득(得)+-+ㄹ+[時]+ㄹ.
일후미 一念相應 주003)
일념상응(一念相應):
영지와 자성의 일념이 상응함을 말함.
이니 一念은 靈知 주004)
영지(靈知):
영묘(靈妙) 불가사의한 지혜로 반야와 같음. 정신. 정신적인 지(知).
 自性 주005)
자성(自性):
만유 제법이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체성(體性)을 말함.
이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이 다섯 가지 염이 그침을 얻을 때를 〈일컫는〉 이름이 ‘일념상응’이니, 일념은 영지하는 자성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五念이 都息면 一念이 現前리니 一念은 謂無

선종영가집언해 상권:94ㄴ

念이니 無念之一念이 卽靈知之本源이라 経에 云샤 息心達本源 故號爲沙門이라 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다 念이 다 그츠면  念이 알 나리니 주006)
나리니:
나타나리니. 나타날 것이니. 낱-[現]+()리+니.
 念은 無念을 니시니 無念  一念이 곧 靈知 本源이라 經에 니샤  그쳐 本源을 알 일후미 沙門 주007)
사문(沙門):
부지런히 모든 좋은 일을 닦고 나쁜 일을 일으키지 않는 사람이란 뜻으로서 처자 권속을 버리고 수도 생활을 하는 이를 총칭함.
이라 시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다섯 가지 염이 다 그치면 한 염이 앞에 나타나리니, 한 염은 무념을 이르시니 무념의 한 일념이 곧 영지하는 본원이다. 경에 이르시되, “마음을 그쳐 본원을 알므로 이름이 사문(沙門)이다.” 하셨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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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그춤:그침. 끊어짐. 긏-[斷]+우+ㅁ.
주002)
득(得) :얻을 때를. 득(得)+-+ㄹ+[時]+ㄹ.
주003)
일념상응(一念相應):영지와 자성의 일념이 상응함을 말함.
주004)
영지(靈知):영묘(靈妙) 불가사의한 지혜로 반야와 같음. 정신. 정신적인 지(知).
주005)
자성(自性):만유 제법이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체성(體性)을 말함.
주006)
나리니:나타나리니. 나타날 것이니. 낱-[現]+()리+니.
주007)
사문(沙門):부지런히 모든 좋은 일을 닦고 나쁜 일을 일으키지 않는 사람이란 뜻으로서 처자 권속을 버리고 수도 생활을 하는 이를 총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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