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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정수삼업 060


故로 經에 云샤 因有我故로 便有我所ㅣ라 시니 因我所故로 起於斷常六十二見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그럴 經에 니샤 我 이슈믈 因 곧 我所ㅣ 잇다 시니 我所 주001)
아소(我所):
나에게 딸린 것으로 나에게 집착되는 사물. 곧 나의 소유물.
 因 주002)
단(斷):
단견(斷見). 만유는 무상하여 실재하지 않는 것과 같이 사람도 죽으면 몸과 마음이 모두 없어져 버린다고 주장함.
주003)
상(常):
상견(常見). 모든 것이 영원히 변치 않는 것과 같이 이 몸도 죽었다가는 다시 태어나서 지금과 같은 상태를 계속한다고 주장함.
六十二見 주004)
육십이견(六十二見):
외도의 여러 주장을 분류하여 62종으로 한 것.
을 니와다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그러므로 경에 이르시되, “내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곧 아소(我所)가 있다.” 하시니, 아소를 말미암기 때문에 단(斷)과 상(常)과 육십이 견(見)을 일으키어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計我ㅣ 是色이라 며 計我ㅣ 異色이라 며 我ㅣ 在色

선종영가집언해 상권:55ㄱ

中이라 며 色이 在我中이라 며 乃至識도 亦如是라 야 一陰에 計四야 四五二十이오 過未斷常이 成六十二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我ㅣ 이 주005)
색(色):
심법(心法)에 대하여 물질을 색이라 함. 최근의 해석으로는 형상과 색체를 합한 것으로서 감각적 직관적인 것을 합한 것을 말함. 곧 정신적인 요소에 대립한 물질이 아니고 존재한 한 방면인 물질적 성질을 말함.
이라 혜며 我ㅣ 色애 다니라 혜며 我ㅣ 色中에 잇니라 며 色이 我中에 잇니라 며 주006)
식(識):
경계를 대하여 인식하는 마음의 작용.
에 니르러도  이 다 야  주007)
음(陰):
온(蘊)과 같은 말. 무더기. 물건이 쌓인 것. 오음(五陰)이라 하면, 일체 만유를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의 5종으로 유취(類聚)함을 말함.
네콤 주008)
네콤:
넷씩. 네ㅎ+곰.
혜여 四五ㅣ 二十이오 주009)
과(過):
과거.
주010)
미(未):
미래.
와 斷과 常이 六十二 외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내가 곧 색(色)이라 헤아리며, 나는 색과 다른 것이라고 헤아리며, 내가 색중에 있다 하며 색이 나 가운데 있다 하며, 식(識)에 이르러서도 또 이와 같다 하여 한 음(陰)에 넷씩 헤아리어 사・오가 이십이요 과(過)와 미(未)와 단(斷)과 상(常)이 〈모두〉 육십이 견(見)이 된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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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아소(我所):나에게 딸린 것으로 나에게 집착되는 사물. 곧 나의 소유물.
주002)
단(斷):단견(斷見). 만유는 무상하여 실재하지 않는 것과 같이 사람도 죽으면 몸과 마음이 모두 없어져 버린다고 주장함.
주003)
상(常):상견(常見). 모든 것이 영원히 변치 않는 것과 같이 이 몸도 죽었다가는 다시 태어나서 지금과 같은 상태를 계속한다고 주장함.
주004)
육십이견(六十二見):외도의 여러 주장을 분류하여 62종으로 한 것.
주005)
색(色):심법(心法)에 대하여 물질을 색이라 함. 최근의 해석으로는 형상과 색체를 합한 것으로서 감각적 직관적인 것을 합한 것을 말함. 곧 정신적인 요소에 대립한 물질이 아니고 존재한 한 방면인 물질적 성질을 말함.
주006)
식(識):경계를 대하여 인식하는 마음의 작용.
주007)
음(陰):온(蘊)과 같은 말. 무더기. 물건이 쌓인 것. 오음(五陰)이라 하면, 일체 만유를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의 5종으로 유취(類聚)함을 말함.
주008)
네콤:넷씩. 네ㅎ+곰.
주009)
과(過):과거.
주010)
미(未):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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