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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사마타송 029


寂爾少時間애 唯覺이오 無所得이라 卽覺야 無覺리

선종영가집언해 상권:71ㄴ

니 無覺之覺이 異乎木石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괴외 아니 주001)
한:
많은. 하-[多]+ㄴ.
예 주002)
아니 한 예:
잠깐 사이에.
오직 주003)
각(覺):
불법의 본체(本體)와 마음의 본원(本源)을 깨달아 아는 경지.
이오 得혼 고디 주004)
고디:
것이. 바가. 곧[所]+이(주격조사).
업순디라 주005)
업순디라:
없는지라. 없는 것이라(서). 없-[無]+우+ㄴ++ㅣ+라.
覺애 나가 覺이 업스리니 覺 업슨 覺이 木石에 다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고요한 잠깐 사이에 오직 각(覺)이고 증득한 것이 없는 것이다. 각에 나아가 각이 없으리니, 각이 없는 각이 목석과 다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脫彼根塵야 了然鑒照ㅣ어니 豈曰木石이라 瞽其懷其於無知而已哉리오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根塵 주006)
근진(根塵):
육근(눈·귀·코·혀·몸·뜻)과 육진(빛·소리·냄새·맛·촉감·법진)을 아울러 말함.
버서 주007)
버서:
벗어나. 벗-[脫]+어.
기 주008)
기:
맑게. -[淸淨]+이(부사화접미사).
비취어니 엇뎨 木石이라 미 어드워 無知 미리오 주009)
미리오:
따름이겠는가? [已]+이-+리+오/고(의문형어미). ‘-오’는 ㅣ모음 아래서 ㄱ 약화.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저 근진을 벗어나 맑게 비추거니와, 어찌 목석이라고 마음이 어두워 무지할 따름이겠는가?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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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한:많은. 하-[多]+ㄴ.
주002)
아니 한 예:잠깐 사이에.
주003)
각(覺):불법의 본체(本體)와 마음의 본원(本源)을 깨달아 아는 경지.
주004)
고디:것이. 바가. 곧[所]+이(주격조사).
주005)
업순디라:없는지라. 없는 것이라(서). 없-[無]+우+ㄴ++ㅣ+라.
주006)
근진(根塵):육근(눈·귀·코·혀·몸·뜻)과 육진(빛·소리·냄새·맛·촉감·법진)을 아울러 말함.
주007)
버서:벗어나. 벗-[脫]+어.
주008)
기:맑게. -[淸淨]+이(부사화접미사).
주009)
미리오:따름이겠는가? [已]+이-+리+오/고(의문형어미). ‘-오’는 ㅣ모음 아래서 ㄱ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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