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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사마타송 040


一은 安住定이니 謂妙性이 天然야 本自非動이요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나 便安히 住 定이니 닐오 妙性이 天然야 本來 제 뮈디 아니호

선종영가집언해 상권:75ㄴ

미오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하나는 편안히 머무는 선정이니, 이르기를 ‘묘성이 천연하여 본래 스스로가 움직이지 아니함’이고,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安住法界야 曾無動搖ㅣ니 一切衆生이 性具斯定니라 佛性論애 云샤 道前을 名自性이 住佛性이라 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法界예 便安히 住야 간도 뮈윰 업수미니 一切衆生이 性에 이 定이 니라 주001)
니라:
갖추어진 것이라. 갖추어져 있느니라. -[具]+()니+라.
佛性論 주002)
불성론(佛性論):
중생에게는 모두 본디부터 불성이 갖추어져 있는 것을 밝히고, 소승·외도·대승편견(大乘偏見)의 무리가 일체 중생에게 모두 불성이 있는 것을 인정치 않음을 논박한 것.
애 니샤 道前 주003)
도전(道前):
실도(實道)를 깨닫기 전의 자리. 곧 초지(初地) 이전을 도전(道前)이라 함.
을 일후미 自性 주004)
자성(自性):
만유 제법의 체성(體性) 또는 체상(體相)을 말함이니, 차별 또는 공상(共相)에 대하여 쓰는 말.
이 住 佛性이라 시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법계에 편안히 머물러 조금도 움직임이 없음이니, 일체 중생이 성품에 이 선정이 갖추어져 있다. ≪불성론≫에 이르시되, “도전(道前)의 이름이 ‘자성이 머무는 불성’이다.” 하셨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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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니라:갖추어진 것이라. 갖추어져 있느니라. -[具]+()니+라.
주002)
불성론(佛性論):중생에게는 모두 본디부터 불성이 갖추어져 있는 것을 밝히고, 소승·외도·대승편견(大乘偏見)의 무리가 일체 중생에게 모두 불성이 있는 것을 인정치 않음을 논박한 것.
주003)
도전(道前):실도(實道)를 깨닫기 전의 자리. 곧 초지(初地) 이전을 도전(道前)이라 함.
주004)
자성(自性):만유 제법의 체성(體性) 또는 체상(體相)을 말함이니, 차별 또는 공상(共相)에 대하여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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