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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정수삼업 035


선종영가집언해 상권:44ㄴ

我今暫闕이 未足爲苦ㅣ로다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내 이제 간 闕호미 주001)
궐(闕)호미:
빠뜨림이야. 궐[闕]+-+오+ㅁ+이-+.
足히 苦ㅣ라 몯리로다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내가 이제 잠깐 빠뜨림이야 족히 ‘고(苦)’라고 못할 것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維摩ㅣ 云샤 設身이 有苦ㅣ어든 當念惡趣衆生이라 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維摩 주002)
유마(維摩):
유마는 부처님의 속제자. 유마힐·비마라힐 등으로 음역. 인도 비야리국 장자로서 속가에 있으면서 보살행업을 닦은 이. 그 수행이 갸륵하여 불제자로서도 미칠 수 없었다고 함. ≪유마경≫은 ≪유마힐소설경≫·≪정명경≫·≪불가사의해탈경≫ 등으로 불림. 유마거사가 병들어 문수보살이 여러 보살을 데리고 문병 갔을 때 유마거사가 보여주고 말씀하신 것을 기록한 경전임.
ㅣ 니샤 다가 모미 苦ㅣ 잇거든 반기 惡趣 주003)
악취(惡趣):
악한 짓이 원인이 되어 태어나는 곳. 삼악취·오악취·육악취가 있음.
衆生 주004)
염(念):
생각.
라 시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유마가 이르시되, “만약 몸에 고통이 있거든 반드시 악취의 중생을 염하라.” 하셨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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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궐(闕)호미:빠뜨림이야. 궐[闕]+-+오+ㅁ+이-+.
주002)
유마(維摩):유마는 부처님의 속제자. 유마힐·비마라힐 등으로 음역. 인도 비야리국 장자로서 속가에 있으면서 보살행업을 닦은 이. 그 수행이 갸륵하여 불제자로서도 미칠 수 없었다고 함. ≪유마경≫은 ≪유마힐소설경≫·≪정명경≫·≪불가사의해탈경≫ 등으로 불림. 유마거사가 병들어 문수보살이 여러 보살을 데리고 문병 갔을 때 유마거사가 보여주고 말씀하신 것을 기록한 경전임.
주003)
악취(惡趣):악한 짓이 원인이 되어 태어나는 곳. 삼악취·오악취·육악취가 있음.
주004)
염(念):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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