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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사마타송 007


闃爾無寄야 妙性이 天然리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괴외야 브툼 주001)
브툼:
붙음. 븥-〉붙-(원순모음화).
업서 微妙 性

선종영가집언해 상권:63ㄱ

이 天然리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고요하여 붙음이 없어 미묘한 성품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能과 所왜 絶蹤 故로 云 샤 無寄오 靈知ㅣ 獨立 乃曰샤 天然이라 其道ㅣ 本乎無住니 無住心體 靈知不昧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能과 所왜 자최 그츨 니샤 無寄 주002)
무기(無寄):
의탁함이 없음. 의지할 곳이 없음.
靈知 주003)
영지(靈知):
영묘(靈妙) 불가사의한 지혜로 반야와 같음. 정신. 정신적인 지(知).
ㅣ 오 셜 니샤 天然 주004)
천연(天然):
타고난 그대로. 자연스러움.
이라 그 道ㅣ 주005)
주(住):
일정한 거처지.
업수매 根源니 住 업슨 心體 주006)
심체(心體):
마음.
 靈知ㅣ 어듭디 아니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능(能)과 소(所)가 자취를 그치므로 이르시되 ‘무기(無寄)’이고, 영지(靈知)가 홀로 서므로 이르시되 ‘천연(天然)’이다. 그 도가 주(住) 없음에 근원하니 주(住) 없는 심체는 영지(靈知)가 어둡지 아니하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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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브툼:붙음. 븥-〉붙-(원순모음화).
주002)
무기(無寄):의탁함이 없음. 의지할 곳이 없음.
주003)
영지(靈知):영묘(靈妙) 불가사의한 지혜로 반야와 같음. 정신. 정신적인 지(知).
주004)
천연(天然):타고난 그대로. 자연스러움.
주005)
주(住):일정한 거처지.
주006)
심체(心體):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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