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선종영가집언해
- 선종영가집 권상
- 제4 사마타송(奢摩他頌)
- 제4 사마타송 077
제4 사마타송 077
復次初脩心人이 入門之後에 須識五念이니 一은 故起오 二 串習이오 三은 接續이오 四 別生이오 五 卽靜이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버거 주001) 처 닷 싸미 주002) 門의 든 後에 모로매 다 念 주003) 을 아로 니와도미오 주005) 둘흔 니구미오 주006) 세흔 니미오 주007) 네흔 各別히 나미오 다 곧 괴외호미라 주008)
버거：
다음으로. 벅-[次]+어.
닷 싸미：
닦을 사람이. -[修]+(관형형어미)+사[人]+이(주격조사).
염(念)：
주관인 마음이 객관인 대경을 마음에 분명히 기억하여 두고 잊지 않는 정신.
선종영가집언해 상권:92ㄱ
리니 나 부러 주004) 부러：
일부러.
니와도미오：
일으킴이고. 닐-[起]+(사동접미사)+왇(강세접미사)+오+ㅁ+이-+오/고.
니구미오：
익힘이고. 닉-[熟]+우+ㅁ+이-+오/고.
니미오：
이음이고. -[連]+우+ㅁ+이-+오/고.
괴외호미라：
고요함이다. 괴외+-[靜]+오+ㅁ+이-+라. 모음 ‘ㆍ’ 탈락.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또 다음으로 처음 마음을 닦을 사람이 문에 든 후에는 모름지기 다섯 가지 염을 알아야 할 것이니, 하나는 일부러 일으킴이요, 둘은 익힘이요, 셋은 이음이요, 넷은 각별히 생겨남이요, 다섯은 곧 고요함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㧾標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모도아 주009) 標시니라
모도아：
모아. 몯-[合]+오(사동접미사)+아.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모아서 표하셨다.(말씀하신 것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