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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정수삼업 028


無明不了야 妄執爲我야 於非實中에 橫生貪著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無明야 아디 몯야 간대로 주001)
간대로:
마음대로[妄].
자바 내라 주002)
내라:
나[我]라고. 나+ㅣ-(서술격조사)+라/다(종결어미).
야 眞實 아니 中에 그르 주003)
그르:
잘못. ‘그르-+Ø/이(영형태부사화접미사)’. 어간형 부사.
貪著 주004)
탐저(貪著):
탐욕과 집착.
 내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무명하여 알지 못하고 함부로 잡아 ‘나’라고 하여 진실하지 않은 가운데 잘못 탐욕과 집착을 내어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旣皆無我니 懷我者ㅣ 誰오 迷情으로 橫計나 剋體컨댄 本無니라 經에 云샤 於畢竟無中에 生

선종영가집언해 상권:41ㄴ

究竟有ㅣ라 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마 다 내 업스니 내라 너기니 주005)
너기니:
여기는 사람이. 너기-++ㄴ+이[者]+Ø/이(영형태주격조사).
누고 주006)
누고:
누구인가? 누[誰](의문대명사)+Ø/이-(영형태서술격조사)+고.
迷惑 드로 그르 혜나 體 一定 주007)
일정(一定):
어떤 모양이나 범위가 확정됨.
컨댄 本來 업스니라 經에 니샤 매 업슨 中에 매 이슈미 나니라 시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이미 다 ‘내’가 없으니 ‘나’라고 여기는 이가 누구인가? 미혹한 뜻으로 잘못 헤아리나 본체를 일정(一定)하건대는 본래 없는 것이다. 경에 이르시되, “마침내 없는 가운데 마침내 있음이 ‘나’이다.” 하셨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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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간대로:마음대로[妄].
주002)
내라:나[我]라고. 나+ㅣ-(서술격조사)+라/다(종결어미).
주003)
그르:잘못. ‘그르-+Ø/이(영형태부사화접미사)’. 어간형 부사.
주004)
탐저(貪著):탐욕과 집착.
주005)
너기니:여기는 사람이. 너기-++ㄴ+이[者]+Ø/이(영형태주격조사).
주006)
누고:누구인가? 누[誰](의문대명사)+Ø/이-(영형태서술격조사)+고.
주007)
일정(一定):어떤 모양이나 범위가 확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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