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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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 사마타송(奢摩他頌)
  • 제4 사마타송 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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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사마타송 064


三은 解脫寂滅이 卽法身이오 法身不癡ㅣ 卽般若ㅣ오 般若無著이 卽解脫이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세흔 解脫寂滅호미 곧 法身이오 法身 어리디 아니호미 곧 般若ㅣ오 般若 着 업수미 곧 解脫이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셋은 해탈이 적멸함이 곧 법신이요, 법신이 어리석지 아니함이 곧 반야요, 반야가 집착 없음이 곧 해탈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天台ㅣ 云샤 解脫이 自在며 法身般若ㅣ 亦自在니 雖有三名나 而無三體며 雖是一體나 而立三名니 是三이 卽一體라 其實은 無有異라 시니 譬如如意珠中에 論光論寶컨댄 光과 寶왜

선종영가집언해 상권:85ㄱ

不與珠로 一이며 不與珠로 異라 不縱不橫니 三法도 亦如是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天台ㅣ 니샤 解脫이 自在며 法身 般若ㅣ  自在니 비록 세 일후미 이시나 세 體 업스며 비록 이  體나 세 일후미 셔니 주001)
셔니:
서니. 셔-[立]+니.
이 세히 곧  體라 그 實은 달오미 업스니라 시니 가비건댄 如意珠 주002)
여의주(如意珠):
여의보주(如意寶珠).
中에 비츨 니며 寶 니건댄 빗과 寶왜 珠로 나 아니며 珠로 다디 아니혼디라 주003)
아니혼디라:
아니한 것이라(서). 아니[不]+-+오+ㄴ++ㅣ-+라.
縱티 아니며 橫티 아니니 세 法도  이러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천태대사가 이르시되, “해탈이 자재(自在)하며 법신과 반야가 또 자재하니, 비록 세 〈가지〉 이름이 있으나 세 〈가지〉 실체가 없으며, 비록 이것이 하나의 실체이나 세 〈가지〉 이름이 서니, 이 셋이 곧 한 실체라서 그 내용은 다름이 없다.” 하시니, 비유하건댄 여의주 중에 빛을 이르며 보배를 이르건댄 빛과 보배가 구슬로 하나가 아니며, 구슬과 다르지 아니한 것이라서 수직적이지도 않으며 수평적이지도 않으니 세〈가지〉 법도 또 이러하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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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셔니:서니. 셔-[立]+니.
주002)
여의주(如意珠):여의보주(如意寶珠).
주003)
아니혼디라:아니한 것이라(서). 아니[不]+-+오+ㄴ++ㅣ-+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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