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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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 정수삼업(淨修三業)
  • 제3 정수삼업 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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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정수삼업 052


선종영가집언해 상권:52ㄱ

是故로 智者 要心扶正야 實語 自立야 誦經念佛야 觀語實相야 言無所存야 語黙에 平等니 是名淨修口業이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이럴 智者 모 주001)
모:
반드시[必].
매 正을 자바 實語 주002)
제:
제가. ##저(평성)+ㅣ(주격조사. 거성)→:제(상성). 관형격의 ‘제’는 평성임.
셰여 주003)
셰여:
세워. 셔-[立]+ㅣ(사동접미사)+여/어. ‘어→여’는ㅣ모음순행동화.
誦經念佛야 마 實相 觀야 마리 잇논 고디 업서 말와 호매 가지로 니 이 일후미 口業 조히 닷고미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이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반드시 마음에 올바름을 잡아 실어(實語)를 스스로 세워 경을 외우고 부처님을 염하여 말의 실상을 관(觀)하여 말이 있는 곳이 없어 말과 잠잠함에 한가지로 관(觀)하니, 이것의 이름이 ‘구업을 맑게 닦음’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要心順行四正야 實語ㅣ 冥契一眞야 觀其語黙에 無偏시 是號淨修口業이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모 매 四正 順히 行야 實 마리 一眞 주004)
일진(一眞):
절대의 진리.
에 마자 語黙 주005)
어묵(語黙):
말함과 침묵함.
츼디 주006)
츼디:
치우치지. 츼-[偏]+디.
아니호 觀씨 이 일후

선종영가집언해 상권:52ㄴ

미 口業 조히 닷고미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반드시 마음에 사정(四正)을 순순히 행하여 여실한 말이 절대 진리에 맞아 말함과 침묵함에 치우치지 아니함을 관(觀)하므로 이것의 이름이 ‘구업을 맑게 닦음’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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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모:반드시[必].
주002)
제:제가. ##저(평성)+ㅣ(주격조사. 거성)→:제(상성). 관형격의 ‘제’는 평성임.
주003)
셰여:세워. 셔-[立]+ㅣ(사동접미사)+여/어. ‘어→여’는ㅣ모음순행동화.
주004)
일진(一眞):절대의 진리.
주005)
어묵(語黙):말함과 침묵함.
주006)
츼디:치우치지. 츼-[偏]+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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