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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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정수삼업 047


如實語者ㅣ 亦二니 一은 事實者ㅣ니 有則言有고 無則言無고 是則言是고 非則言非시오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如實 마리  둘히니 나 事實 주001)
사실(事實):
사실대로 말하는 것.
이니 잇거든 잇다 니고 업거든 업다 니고 올커든 올타 니고 외어든 주002)
외어든:
그르거든. 외-[非]+어든. 모음ㅣ 혹은 반모음 ㅣ아래서 ‘ㄱ’ 약화.
외다 니씨오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진실한 말이 또 둘이니, 하나는 사실이니 있거든 있다 말하고, 없거든 없다 말하고, 옳거든 옳다 말하고, 그르거든 그르다 말하는 것이요,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

선종영가집언해 상권:49ㄴ

據事直言야 不叶憎愛시라 孟子ㅣ 云호 人無是非之心이 非人也ㅣ라 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이 브터 주003)
브터:
근거하여. 의거하여. 븥-[據]+어.
바 주004)
바:
바로. 바-[直]+∅/오(영형태부사화접미사). 바〉바로. 유추에 의한 어형변화.
닐어 믜며 호매 마초 아니씨라 孟子ㅣ 닐오 사미 是非ㅅ  주005)
시비(是非)ㅅ:
옳고 그름을 따지는 마음.
업수미 사 아니라 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이것을 근거하여 바로 말하여서, 미워하며 사랑함에 맞추어 아니하는 것이다. 맹자가 이르되, “사람이 옳고 그름을 따지는 마음이 없음이(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하였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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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사실(事實):사실대로 말하는 것.
주002)
외어든:그르거든. 외-[非]+어든. 모음ㅣ 혹은 반모음 ㅣ아래서 ‘ㄱ’ 약화.
주003)
브터:근거하여. 의거하여. 븥-[據]+어.
주004)
바:바로. 바-[直]+∅/오(영형태부사화접미사). 바〉바로. 유추에 의한 어형변화.
주005)
시비(是非)ㅅ:옳고 그름을 따지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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