當知法無定相야 隨緣構集니 緣非我有시 故
선종영가집언해 상권:114ㄴ
曰性空이니 空故로 非異니 萬法이 皆如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반기 알라 法이 一定
相 주001) 상(相): 외계(外界)에 나타나 마음의 상상(想像)이 되는 사물의 모양.
이 업서 緣을 조차 몯니 緣이 내 잇디 아니 닐오 性空이니 空 다디 아니니
萬法 주002) 이 다 如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說誼]法無定相야 善惡이 由情니 了情의 本空면 罪福이 無主니라 天台ㅣ 云샤 如名은 不異니 卽空義也ㅣ라 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法이 一定 相이 업서 善惡이 들 븓니
듸 주003) 듸: 뜻이. [情]+의. ‘-의’는 의미상 주격.
本來 空 알면 罪와 福이 主ㅣ 업스니라 天台ㅣ 니샤 如의
일후믄 주004) 다디 아니호미니 곧 空義라 시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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