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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사마타송 050


三은 性空見이니 謂見自性이라 而見이 非性이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세흔 性空見이니 닐오 自性 주001)
자성(自性):
만유 제법의 체성 또는 체상을 말함이니, 차별 또는 공상(共相)에 대하여 쓰는 말.
을 본디라 보미 性 아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셋은 성공견(性空見)이니, 이르기를 ‘자성을 본 것이라고 봄’은 본성이 아니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於中에 起見하야 自謂圓成시니 智者ㅣ 云샤

선종영가집언해 상권:79ㄴ

若執圓成有면 遝同徧計無ㅣ라 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中에 보 니와다 제 圓成 주002)
원성(圓成):
원성실성. 원만히 성취한 진실한 자성.
이라 너길씨니 주003)
너길씨니:
여기는 것이니. 너기-[謂]+ㄹㆆ++ㅣ+니.
智者 주004)
지자(智者):
중국 수나라 스님 지의, 천태대사를 지칭. 천태종의 개조(開祖).
ㅣ 니샤 다가 圓成 이쇼 자면 주005)
자면:
잡으면. 집착하면. 잡-+()면.
도로 주006)
도로:
도로. 돌-[廻]+오(부사화파생접미사).
徧計 주007)
변계(徧計):
대상을 올바로 보지 못하고 잘못 분별하는 성품.
업숨과 니라 시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중도에서 봄을 일으키어서 스스로가 원성(圓性)이라고 여기는 것이니, 지혜로운 사람(천태대사)이 이르시되, “만약 원성이 있음을 잡으면(집착하면) 도로 변계(徧計)가 없음과 같다.” 하셨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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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자성(自性):만유 제법의 체성 또는 체상을 말함이니, 차별 또는 공상(共相)에 대하여 쓰는 말.
주002)
원성(圓成):원성실성. 원만히 성취한 진실한 자성.
주003)
너길씨니:여기는 것이니. 너기-[謂]+ㄹㆆ++ㅣ+니.
주004)
지자(智者):중국 수나라 스님 지의, 천태대사를 지칭. 천태종의 개조(開祖).
주005)
자면:잡으면. 집착하면. 잡-+()면.
주006)
도로:도로. 돌-[廻]+오(부사화파생접미사).
주007)
변계(徧計):대상을 올바로 보지 못하고 잘못 분별하는 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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