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상

  • 역주 선종영가집언해
  • 서문
  • 선종영가집 서(禪宗永嘉集序)
  • 선종영가집 서 039
메뉴닫기 메뉴열기

선종영가집 서 039


德音을 無聞이라 遠增悽感이로다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德音 주001)
덕음(德音):
덕화(德化)의 소리.
듣오미 주002)
듣오미:
들음이. 듣-[聞]++오+ㅁ+이.
업순디라 주003)
업순디라:
없는지라. 없기 때문에. 없-[無]+우+ㄴ++ㅣ-+라.
슬푸미 머리 주004)
머리:
멀리. 멀-[遠]+이(부사화접미사).
더으도다 주005)
더으도다:
더하도다. 더 늘어가는구나. 더으-[加]+도+다.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덕화의 소리를 들음이 없는지라 슬픔이 멀리 더하는구나.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慈誨之聲을 恨絶聞며 哀慼之情을 實難敍ㅣ로다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慈悲ㅅ 주006)
자비(慈悲)ㅅ:
자비로운 분이. ‘ㅅ’은 관형격으로 쓰였으나 ‘자비’가 ‘치시-’의 주어 역할을 함.
치시논 소리 듣오미 업수믈 애며 주007)
애며:
애달파 하며. 애+-[爛, 熟]+며. 형용사는 ‘애다’임.
셜운 들 眞實로 펴미 어렵도다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자비로운 분이 가르치시는 소리를 듣자옴이 없음을 애달파 하며, 서러운 뜻을 진실로 펼치기가 어렵도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1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덕음(德音):덕화(德化)의 소리.
주002)
듣오미:들음이. 듣-[聞]++오+ㅁ+이.
주003)
업순디라:없는지라. 없기 때문에. 없-[無]+우+ㄴ++ㅣ-+라.
주004)
머리:멀리. 멀-[遠]+이(부사화접미사).
주005)
더으도다:더하도다. 더 늘어가는구나. 더으-[加]+도+다.
주006)
자비(慈悲)ㅅ:자비로운 분이. ‘ㅅ’은 관형격으로 쓰였으나 ‘자비’가 ‘치시-’의 주어 역할을 함.
주007)
애며:애달파 하며. 애+-[爛, 熟]+며. 형용사는 ‘애다’임.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