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串習과 接續과 故起와 別生과 四念이 爲病이오 卽靜一念이 爲藥이니 雖復藥과 病괘 有殊나 㧾束건댄 俱各爲念이니라

串習과 接續과 故起와 別生과 네 념이 病이오 卽靜  念이 藥이니 비록  藥과 病괘 달오미 이시나 모도건댄 ^주001)

모도건댄：

모으건대는. 몯-[合]+오(사동접미사)+거+ㄴ대+ㄴ.

다 일후미 念

선종영가집언해 상권:94ㄱ

이니라

관습과 접속과 고기와 별생 네 염이 병이고 즉정(卽靜) 한 가지 염이 약이니, 비록 또 약과 병이 다름이 있으나 모으건대 다 이름이 염이다.

[說誼]卽靜一念이 正住作功나 未脫陰情 俱名念也ㅣ니라

卽靜  念이 正히 住야 功夫나 陰情 ^주002)

음정(陰情)：

다른 생각. 잡념.

을 벗디 몯 다 일후미 念이니라

즉정 한 염이 바르게 머물러 공부하나, 음정(陰情)을 벗지 못하므로 다 이름이 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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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선종영가집언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