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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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 정수삼업(淨修三業)
  • 제3 정수삼업 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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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정수삼업 050


我今에 欲拔其源인댄 觀彼口業의 脣과 舌와 牙와 齒와 咽喉와 臍와 響과애 識風이 鼓擊야 音出其中니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내 이제 그 根源 고져 주001)
고져:
뽑고자. 빼내고자. -[拔]+아+-[引]+고져(의도형연결어미).
홀띤댄 뎌 口業의 입시울와 혀와 엄과 니와 목과 복 주002)
복:
배꼽. 복〉〉배꼽. 음운도치에 의한 어형변화.
과 소리와애 識風 주003)
식풍(識風):
업식(業識)이 바람처럼 일어나는 것. 업식은 근본적 무명(無明)의 미혹으로 인하여 본심이 처음 움직이는 것으로 감정이 일어나는 근본.
부처텨 주004)
부처텨:
부치어 쳐. 불어쳐. 부츠-[扇風]+어+티-[擊]+어.
소리 그 中에셔 나 觀니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내가 이제 그 근원을 뽑고자 할 것 같으면 저 구업의 입술과 혀와 어금니와 이빨과 목과 배꼽과 소리에 식풍(識風)이 불어쳐 그 가운데서 소리가 나는 것을 관(觀)하니,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觀其七處ㅣ 和合야 方有言音이로다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그 닐굽 고디 和

선종영가집언해 상권:51ㄱ

合야 말 소리 잇  보미로다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그 일곱 곳이 화합하여야만 말씀 소리가 있는 줄을 보는 것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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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고져:뽑고자. 빼내고자. -[拔]+아+-[引]+고져(의도형연결어미).
주002)
복:배꼽. 복〉〉배꼽. 음운도치에 의한 어형변화.
주003)
식풍(識風):업식(業識)이 바람처럼 일어나는 것. 업식은 근본적 무명(無明)의 미혹으로 인하여 본심이 처음 움직이는 것으로 감정이 일어나는 근본.
주004)
부처텨:부치어 쳐. 불어쳐. 부츠-[扇風]+어+티-[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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