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汗穢眞性이 卽是色陰이니

眞性 더러유미 ^주001)

더러유미：

더럽힘이. 더-[汚]+이(사동접미사)+우+ㅁ+이. 더러미〉더러유미.

곧 이 色陰 ^주002)

색음(色陰)：

오음의 하나로, 어느 면으로 보아도 한 무더기라고 볼 수 있는 것을 말함.

이니

참된 본성을 더럽힘이 곧 이것이 색음(色陰)이니

[說誼]

선종영가집언해 상권:103ㄴ

眞如性中엔 無前四念이어늘 旣起四念야 汗穢義成니 簡非一期五陰시니라

眞如性中엔 알 四念이 업거늘 마 四念 ^주003)

사념(四念)：

소승의 수행자가 닦는 관(觀). 즉 신념처(身念處)·수념처(受念處)·심념처(心念處)·법념처(法念處)의 네 가지를 말함.

이 니러 ^주004)

니러：

일어나. 닐-[起]+어.

더러운 義 ^주005)

의(義)：

대상. 실체. 문장이나 산문이 나타내는 의의.

이니 一期五陰 아닌  ^주006)

아닌：

아닌 줄을. 아니+∅/이-(영형태서술격조사)+ㄴ+(의존명사)+ㄹ.

시니라

진여의 본성 중에는 앞의 사념이 없거늘, 이미 사념이 일어나 더러운 의(義)가 일어나니 한 시기의 오음이 아닌 것을 분별하셨다.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003): 사념(四念)：소승의 수행자가 닦는 관(觀). 즉 신념처(身念處)·수념처(受念處)·심념처(心念處)·법념처(法念處)의 네 가지를 말함.

목록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화면 위로

역주 선종영가집언해 상